(구) 강북구 마을자치센터 자료보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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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 센터소식) [토크쇼현장] '안녕하세요! 마을자치!' 생방송 토크쇼 그 현장으로~ (211126)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문의처
02-901-6092
작성일
2024-07-10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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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마을자치 이음축제 생방송 토크쇼
"안녕하세요, 마을자치!"


강북구마을자치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이음축제의 첫번째 코너!

마을과 자치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안녕하세요, 마을자치!' 생방송 토크쇼!

이날 토크쇼는 사회자인 센터의 문지혜 사무국장, 수유2동 주민자치회 간사인 신경숙 간사님, 마을공동체 주민모임 '숲놀이 연구모임'의 김세진 선생님, 번3동 주민자치회 환경개선분과 정은경선생님, 삼각산동 주민자치회 이성우 회장님, 강북구마을자치센터 최인정 센터장,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님이 함께 했습니다. 

청년협동조합 콜라보에이전시가 유튜브 생방송 중계를 담당해주셨고, 에이유디협동조합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해설을 담당해주셨습니다. 

두 사회자의 물흐르는듯한 진행으로 화기애애+즐겁게 진행되었는데요,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 오늘의 사회자 강북구마을자치센터 문지혜(좌), 수유2동 주민자치회 신경숙(우)

▲ 수많은 카메라와 방송장비! 떨려~

이날의 토크쇼는 마을자치정책에 참여한 주민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초대하여 올해로 마을공동체 9년차, 주민자치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이 시점의 마을자치정책의 내용과 성과를 토크쇼를 접목하여 이야기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신경숙 간사님은 경기민요 전문가이셔서 토크쇼의 첫 시작을 진도아리랑으로 시작해주셨어요. 아리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이날 3분의 방청객도 참여해주셨는데요, 연예인의 얼굴과 흡사(?)한 세분이 우리 토크쇼의 호응과 박수를 담당해주셨습니다 :)

▲ 열심히 호응해주신 귀한 방청객 3분~!

토크쇼는 한명씩 고민을 이야기하고, 그 고민을 까치신령님이 해결해주시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첫번째 포문을 열어주신분은 '저 도둑으로 몰렸어요! 억울해요'라는 사연을 가지고 나오신 숲놀이 연구모임의 김세진 선생님이었습니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엄마들, 아이들과 강북구의 자랑인 숲에서 숲놀이 교육을 하고 있는데,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들이 보조금을 받아 펑펑썼다는 악의적인 기사가 나오면서 힘이 빠지고 억울한데 이 누명을 벗겨달라는 사연이었죠. 

▲ 첫번째 사연의 주인공 숲놀이 연구모임 김세진 선생님


김세진선생님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연결'이 정말 중요한데, 이웃과 만나는데 매일 교육만 들을수 없다, 적당한 식다과비 지출도 필요하고 상황에 맞게 지출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연결을 하려면 대표제안자들의 준비가 만만치 않은데 그 노력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모습에 울분을 토하셨습니다.  이런 활동에 대한 인정도 필요하고 절차들도 조금더 간소화하는게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면서, 힘들지만 그래도 행사를 진행했을때 즐거워하는 부모님들과 아이들을 보며 이 일을 계속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북한산의 신령한 정기를 받은 까치신령님의 명쾌한 해답은 '토닥토닥'이었습니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며 본인의 역할인 엄마의 역할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세진쌤이 몸고 마음을 좀더 살피고, 함께 했던 사람들을 생각하며 힘을 내라는 이야기였죠. 


두번째 고민은 '환경고민하다, 환장하겠어요!'라는 사연이었는데요, 번3동 주민자치회 정은경선생님이었습니다. 마을공동체 모임인 '몸지클럽'에서 활동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일상의 변화까지 가져왔고, 우연한 기회에 주민자치회 위원에 선정되게 되며 번3동 주민들의 삶터의 환경을 개선하기위한 분과활동을 해오셨어요. 그런데 위원 3년차가 되는 요즘 50명이 훌쩍넘는 위원들과 소통하고, 실제 동네를 변화하기위한 방법들을 제안하는데 짱짱한 지원이 부족해서 환장하겠다고 하셨어요. 공간도 여의치 않고요. 동의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동네의 문제를 실제로 해결할수 있는 지원체계를 짱짱하게 설계해달라고 하셨어요. 

▲ 두번째 사연의 주인공 번3동 주민자치회 정은경 위원님
이에 까치신령님은 '노래찬스'로 '배띄워라~ 벗님네야 배띄워서 어서가자~ 바람이 없으면 노를 젓고, 바람이 불면 돛을 올리자'는 민요를 불어주셨고,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꿋꿋이 노를 저어야 바람이 시원하게 불때 돛을 올려서 가려던 곳으로 함께 힘차게 갈수 있다고 계시를 내려주셨네요. :) 

 

세번째고민 제목은 '세상이 도와주지 않는 저의 사랑, 어찌 합~니까!' 였습니다. 갑자기 사랑고백인가? 하고 다들 갸우뚱 했는데요, 삼각산동 주민자치회 이성우 회장님이 고민의뢰인이었어요. 40년간 강북과 삼각산동을 열렬히! 사랑하며 활동하오고 주민자치회 회장으로써 열심히 활동하려고 하는데 고난이 너무 많으셨어요. 코로나 때문에 시작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고, 선거기간이라 가장중요한 주민총회를 개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코로나 확진자 폭증으로 모이지도 못하고... 하지만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결국 주민자치회를 하는 5개동에서 주민총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가장 많았다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 세번째 고민의 주인공 삼각산동 주민자치회 이성우 회장님


이성우회장님은 '이성우 회장님에게 주민자치회란?'이라는 질문에 각 지방마다 있는 5일장이라고 답하셨어요. 5일장에 가보면 그 지역의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팔면서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의 정을 나누고 문화를 나눈것, 이것이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아닌가 하고 명언을 남겨주셨답니다. 

까치신령님은 이런 삼각산동에 대한 열렬한 사랑에 화답하며 주민자치회에 대한 사랑을 더 강하게 해줄 현대인의 필수품 박캐스와 코로나 박멸을 위한 '코킬라'를 선물해주셨네요. 

 

네번째 고민은 '너와 나의 연결고리! 똑! 끊기겠어요, 도와주세요!' 였는데요, 바로 강북구 마을자치센터 센터장인 최인정 센터장님이 고민의뢰인이었어요. 2014년도부터 마을공동체를 지원해왔고, 차근차근 이런 활동들이 축적되고, 그 힘으로 20년 코로나가 본격화되었을때 마스크와 화분나눔으로 코로나 위기대응에 애썼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데 서울시 정책지원 규모가 불안정해서 내년계획을 세우는데 어렵다고 하셨어요.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코로나상황에서 가가호호 홍보우편물을 발송하고, 자치계획도 설명하며 애를 쓰며 연결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이런 거스를 수 없는 사회적 패러다임을 계속 지원하는 서울시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 네번째 사연의 주인공 강북구마을자치센터 최인정 센터장님
 

까치신령님은 한자로 계시를 주셨는데요. '危機'. 이 한자 여러분은 읽을수 있으시겠어요? :) 바로 '위기'라는 한자인데요, 위험을 말하는 '위'와 기회를 말하는 '기'가 합쳐져 있는데요, 이 시기를 기존의 어렵고 위험한 상황을 말하는 '위기'로 삼지말고 그 위기속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나아가라고 계시를 주셨어요. 위기는 찬스다! 

 

다섯번째 고민은 '냉정과 열정사이를 오가는 저, 진땀이 나요!' 였는데요, 사연의 주인공은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님이셨습니다. 행동으로 보여주고 땀으로 만드는 더 좋은 강북을 만들려는 구의장님의 각오, 하지만 현장에 가면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에 대해 냉정과 열정사이를 오가듯 주민의 다양한 이야기 때문에 진땀이 난다고 하시는데요, 참여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온도차가 크고 이에 대한 답변을 하긴 하지만, 어렵다고 하시네요. 구민의 눈높이의 맞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정책의 추진을 위해서 주민들과 어떻게 함께 가야할까 고민이 많으셨어요.  구의장님은 정책에 참여한 주민들의 현장에 가면 그 열띰이 놀라지만 참여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서는 인식을 더 확대하는 노력이 경주되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한 장소에 불법주차를 많이 한다고 아무도 주차를 못하게 말뚝을 박으면 안된다, 왜 그곳에 주차를 하지 말아야 하는지, 어떤 불편을 초래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알리고 확대해야 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통찰력있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다섯번째 사연의 주인공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님


까치신령님이 역시 똑소리나는 강북구 이용균의장님을 위해 계시를 내려주셨는데요, 바로 '1+1+1 발가락 양말'이었습니다. 하나는 구의장님이 더 발에 땀나게 뛰실때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으시고, 하나는 마을자치정책을 추진하는 센터, 하나는 강북구 나랏님인 구청장님 몫이라고 하셨어요. 결국 의회와 센터, 행정이 함께 발맞추어 가야 한다는 중요한 계시를 내려주셨지요. 

▲ 시작된 플로어 토크

 

다같이 진행하는 플로어 토크에서 김세진 선생님은 모두다 함께 자신의 사연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각 분야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각자 자리에서 정말 열심히 하고 계시고, 같이 힘이되어야 겠다고 하셨고, 이용균 구의장님은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시며 '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 처럼 마을공동체 주민자치가 혼자 갈수 없기 때문에 구민들에게 잘 설명드려서 인식을 확대시키고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성우회장님은 이 주민자치회 활동이 운명이기 때문에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회장으로써 솔선수범하여 우리 지역이 발전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정은경선생님은 제가 열심히 해서 주민자치회가 더 구체적으로 활동하고 힘을 내는 활동에 앞장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한다고 하셨구요, 최인정센터장님은 이렇게 얘기를 들어보니 비바람이 치든 폭풍우가 극성이던 공동체의 연결고리는 더 단단해질것으로 보인다며 이야기 해주셨어요. 

▲ 마지막으로 방청객들과 함께 사진 찰칵!
 

마지막으로 사진을 함께 찍으며 생방송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렇게 바쁜분들을 한 자리에 보시고 함께 이야기 하는것도 영광이었지만, 마을자치 정책에 대해 각자의 역할에서, 자리에서 해주시는 현장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정말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재미와 내용~ 모두가 함께 하는 현장! 안보고는 못배기시겠죠? :)

강북구마을자치센터 유튜브에서 그 현장의 이야기를 다시 볼수 있으니 많이 시청해주세요~^^

(강북구마을자치센터 유튜브는 24년 7월 31일까지 운영됩니다.)


22년도에도 마을자치센터와 주민들과 함께

강북구의 마을자치정책은 계속 됩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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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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