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집
누구나통일을논할때쓰는공간
통일의 집은 통일 운동에 힘썼던 문익환 목사가 1994년까지 거주했던 가옥으로, ‘통일의 집’이란 문익환 목사의 아내인 박용길 여사가 ‘누구나 통일을 논할 때 쓰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이름 붙였다. 문익환 목사는 3.1민주구국선언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11년간 옥고를 치렀다. 1989년 3월에는 통일의 길을 연다는 가치를 내걸고 북한을 방문해 통일 3단계 방안 원칙에 합의하는 등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에 전념하였다.
2018년 시민들의 모금으로 집을 복원하여 ‘문익환 통일의 집’ 박물관으로 재개관하였으며, 집은 1980년대 문익환 목사가 살았던 시기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또한 문 목사가 살아 있을 때 썼던 살림살이와 성명서, 원고, 옥중일기 등 많은 자료가 비치되어 있어 통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가르쳐 주는 교육 공간, 통일 의지를 다지게 하는 되새김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안내
문의안내
02-902-1623
관람시간
월요일 ~ 금요일: 10:00 ~ 17:00
토요일: 13:00 ~ 17:00
단체와 시간 외 관람은 예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재지
서울시 강북구 인수봉로 251-38
교통
151, 1165, 강북01번 버스 탑승 후 인수중학교, 국립재활원에서 하차 도보로 약 5분 거리
우이신설 도시철도 가오리역 2번 출구에서 국립재활원 방향으로 약 15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