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민칭찬내용
ㅇ 올해 처음으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실무를 맡아 진행하게 되었는데 실수도 하고, 행정 처리상 어려움이 많을 때마다 늘 침착하게 설명해 주고 해결방법을 하나씩 알려주셔서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 덕분에 올해 처음 해보는 공동체지원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함.

■ 최재정 주무관의 친절 마인드
ㅇ 마을공동체 사업은 평범한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대중적인 사업을 지향하나 그분들이 보조금 집행기준을 숙지하고 규정에 맞게 보조금을 지출한 뒤 증빙서류를 구비하도록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2018년의 마을공동체 보조사업자 중에는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도 많았고,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농인 공동체도 있었습니다. 보조금 집행기준을 교육하기 위해 여러 가지 교육 자료를 새로 제작하기도 하고 전문 수어통역사의 도움도 받기도 하고 대면상담도 여러 차례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고민들을 하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던 시간이었습니다.

ㅇ 그러한 과정은 저에게 지속적으로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주고, 제 업무에 대한 매력과 동기부여를 더해주었습니다. 다양한 주민들의 고민과 꿈들을 들으며, 공익을 위해 개인의 시간, 돈, 노력을 투자하는 주민분들이 많음을 느끼며 친절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강북구민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멋진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