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민칭찬내용

ㅇ 군포시에 살고있는 주민으로 시댁이 수유동 빨래골 도시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관계로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건설관리과를 여러차례 방문과 수십번 전화문의도 했었습니다. 담당자는 친절하게 점검사항들을 알려주어 일처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덕분에 세입자와의 불화도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공무원이 친절한 것이 당연한 기본업무라 할지라도 6개월간 변함없는 응대와 배려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권나희 주무관의 친절 마인드

ㅇ 보상업무를 하면서 업무특성상 민원인분들은 기분좋게 오기보다는 얼굴을 붉히며 오시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어떤 민원인은 강제로 땅을 뺏어가는 칼만 안든 날강도라 하시기도 합니다. 그런 말을 들을때면 소유자 분들을 조금 더 이해시킬 수는 없을까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ㅇ 현장을 나가보고 찾아오는 민원인들과 대화하며 내 삶의 보금자리가 없어지는 것은 어떤 심정일까 생각해보게 되었고, 제가 그 의견들을 무조건 수렴할수 없어도 고민할 수 있는 것들은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또한 저의 일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ㅇ 앞으로도 민원인에 대한 공감과 대화를 통해 우리구가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조금 더 이해하고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뿌듯함을 잊지 않고 봄처럼 밝은 마음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